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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셀러? 2022년 출판계 박근혜 효과가 조용히 더 강했다

시간2022-12-11 08:42:55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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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책을 읽고 있다(왼쪽). 올해 7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책을 읽고 있다. /MBN 네이버뉴스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문프셀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하는 책이 곧잘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붙은 말이다. 문 전 대통령 취임 동안 휴가철과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나라 작가들의 해외 출판상 수상 등 굵직한 문화계 이벤트 때 추천한 책들이 서점가를 강타했고, 올해 5월 퇴임 후에는 10여 권의 책을 추천하며 그때마다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한데 올 한해 실제 전국 대형서점 판매 추이를 보니, 문 전 대통령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이 '소리 없이 더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는 이 매체가 교보문고, 예스24의 종합 베스트셀러 200위를 분석한 결과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생 책'으로 꼽혀 화제가 됐던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의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오르는 데에 그쳤다.

■ 온라인 판매도 박근혜 에세이가 조국 에세이 앞서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에세이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올 한해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4위, 정치사회분야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문 전 대통령 측근인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저서 '가불 선진국'(조국‧51위),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57위), '유럽 도시 기행2'(유시민‧86위)는 모두 50위권 밖에서 이름을 올렸다.

전국 40여 개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교보문고에서 올 한 해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책 중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에 든 책은 김훈의 '하얼빈'(3위),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46위) 두 권이었다.

한데 김훈 작가의 전작은 꾸준히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들었다는 점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하기 한달 전인 9월 중‧하순부터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오롯이 추천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긴 어렵다.

문 전 대통령 추천 책 중 종합 베스트셀러 판매 순위 20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115위), '지리의 힘'(127위)이 포함됐다. 역시 전년도에 각각 과학 베스트셀러 4위, 종합 베스트셀러 198위에 오르는 등 입소문을 탄 책들이다. 문 전 대통령의 말과 사진을 담은 에세이 '문재인의 위로'는 종합 베스트셀러 197위를 기록했다.

눈여겨볼 지점은 상대적으로 30, 40대 구매자가 많은 온라인서점 예스24의 집계 결과도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박 전 대통령 에세이 '그리움은...'은 종합베스트셀러 18위‧정치분야 1위를 기록, 문프셀러를 압도했다.

온라인서점에서 특히 더 많이 팔리는 수험서‧토익 관련 책을 집계에서 제외하면 '그리움은...'의 성적은 13위로 뛴다.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든 문프셀러 역시 단 두 권, '하얼빈'(3위)과 '아버지의 해방일지'(24위)다. 조국 전 장관의 '가불 선진국'은 22위,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65위를 차지했다.

■ 출판가 수년간 휩쓴 文심 최근에 '시들'

이런 결과는 문 전 대통령의 집권기 때와 사뭇 다르다. 취임 첫해인 2017년 교보문고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문 전 대통령 저서가 25위(문재인의 운명), 37위(대한민국이 묻는다)에 올랐다. 그해 8월 문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추천한 '명견만리'도 돌풍을 일으키며 종합 148위에 올랐다.

측근으로 꼽힌 유시민 작가의 저서는 신간은 물론, 출간한 지 수년이 지난 책들까지 역주행하며 서점가를 휩쓸었다(국가란 무엇인가‧5위, 어떻게 살 것인가‧20위,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54위, 나의 한국현대사‧106위).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도 종합 36위에 올랐다.

취임 3년차인 2019년 10월 아세안회의 때 문 전 대통령이 각국 정상에게 추천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역시 출간 5년이 지났지만 그해 종합 베스트셀러 147위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77위로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문 전 대통령 측근 조국 전 장관이 쓴 '조국의 시간'이 종합 4위에 올랐다. 올해 그 자리를 박 전 대통령의 에세이가 차지한 셈이다.

■ '윤석열 저격 vs. 이재명 저격' 저서 판매 순위 보니

윤 대통령과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책들의 판매 흐름도 흥미롭다.

대선 기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한 책 '굿바이, 이재명'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41위로 윤 대통령 관련 의혹을 제기한 책 '윤석열 X파일'(78위)보다 많이 팔렸다. 조국 전 장관(가불 선진국‧51위), 유시민 작가(거꾸로 읽는 세계사‧57위)보다도 앞선 순위다.

거칠게 말해 이 대표를 싫어하는 독자가 윤 대통령을 싫어하는 독자보다 오프라인에서 책을 더 많이 샀다는 뜻이다. 반대로 온라인서점 예스24 집계에서는 '윤석열 X파일'이 44위, '굿바이, 이재명'이 129위를 차지했다.

두 저서와 박 전 대통령 에세이 구매 연령층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젊은 구매자가 더 많은 예스24에서 박 전 대통령 에세이가 문프셀러를 앞지른 배경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역시 거칠게 정리하자면 '40대의 보수화'다.

이 대표를 저격한 '굿바이 이재명'을 구매한 3명 중 1명은 예상대로 60대(35.8%‧교보문고 집계)였다. 그러나 나이가 많을수록 이 책의 구매율이 높을 거란 짐작과 달리 40대 구매율(21.2%)이 50대(18.8%)를 앞질렀다.

이런 특징은 박 전 대통령 에세이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구매에서도 드러난다. 이 책 독자의 3명 중 1명은 60대(32.5%)였지만, 역시 예상을 깨고 40대 구매율(23.8%)이 50대(18.7%)를 훨씬 앞섰다. 30대 구매율은 50대와 비슷한 18.1%였다.

이와 반대로 윤 대통령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윤석열 X파일'을 산 독자 3명 중 1명은 50대(34.6%)였다. 40대는 24.1%, 60대 이상은 22.7%였다.

한편 출판계에서 윤 대통령의 영향은 미미했다.

윤 대통령 관련 저서 중 '윤석열 X파일'을 제외하고는 종합 베스트셀러 200위, 분야별 30위 안에 오른 책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인생 책'으로 알려진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는 정치사회분야 베스트셀러 24위에 오르는 데에 그쳤다. 1980년에 쓴 이 책은 국내 1985년경 출간돼 절판과 복간을 반복했고, 최근 수년간 집계 순위에 올라오지 않았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종합 200위, 분야별 30위를 넘은 판매 순위는 집계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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