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LG생활건강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발표한다. 지속가능경영(CSA)과 함께 지속가능성 평가로 투자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DJSI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될 수 있다.
올해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생물다양성 활동 △공급망 ESG 리스크 △사회공헌활동 △인권 리스크 예방 △윤리적 마케팅 활동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올해 탄소중립 선언 등 중장기적인 ESG전략을 수립하고, 영역별 아젠다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DJSI 세계 1위에 도달했다”며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사회공헌 강화, 고객가치 확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존하면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LG생활건강]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