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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40),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36) 부부가 아들 준범이가 예방주사를 맞고 우는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혼돈의 똥별쓰 예방접종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를 데리고 2차 예방접종을 맞히러 병원에 갔다. 진료실에 들어서서 주사를 맞을 준비를 했다. 아빠 품에 안긴 준범이는 주사를 맞기 전부터 불안함에 울음을 터뜨렸다.
폭풍 눈물을 쏟으며 무사히 주사 맞기에 성공한 준범이에게 제이쓴은 "어이구 잘한다"라며 달랬다.
주사 맞은 후 멍한 준범이를 보고 제이쓴은 "화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우리 준범님 맞죠?"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처음 주사 맞았을 때는 되게 마음 찢어지게 아팠다. 지금은 맞아야 되는 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제이쓴은 "사실 주사 맞는 거 브이로그를 업로드를 하긴 하는데, 진짜 엄마아빠긴 하다. 마음이 너무 아파가지고"라며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홍현희 역시 "이 모습도 귀여울 것 같아서 하려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제이쓴은 "난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추억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올해 8월 아들 연준범(태명 똥별이)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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