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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태원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서로 상대방이 형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암흑의 세계의 보스처럼 보일 수 있는, 내가 너무나 리스펙 하는 분"이라며 "이 분 앞에서 이 분이 직접 만든 노래를 너무나 많이 불렀다"고 김태원을 소개했다.
이에 김태원은 "김태원입니다. 반갑다"며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내년 1월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김태원은 1965년생으로 허재와 동갑. 그러자 허재는 "동갑인데 처음에 만났을 때 나보다 형인 줄 알았다"며 털어놨다. 하지만 김태원 또한 "나도 형인 줄 알았다.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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