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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재석이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노래방에서 열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행운의 숫자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날 압구정의 노래방을 찾은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은 노래를 불러 80점대 점수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계속해서 고득점이 나와 미션을 실패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유산슬로 변신해 트로트를 열창하기 시작했고, 양세찬, 전소민 또한 미션을 잊을 정도로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의 뛰어난 가창력에 ‘안동역에서’는 무려 100점을 받고 말았다. 100점을 받은 유재석을 향해 양세찬은 “아니 노래를 왜 꺾어”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했다 지금. 이거 진성 선생님이 보시면 깜짝 놀란다”라며 자신의 가창력을 자화자찬했다.
양세찬이 “형 ‘미스터 트롯’ 나가는 줄 알았다”며 어이없어하는 와중에, 유재석은 “나 왜 이렇게 노래 잘하는 거야”라며, “근데 노래가 쫙쫙 붙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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