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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에당 아자르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아자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황금세대의 리더 아자르가 이끄는 벨기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아자르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대표팀에서 명예 회복을 할 기회는 사라졌다.
소속팀에서도 가능성이 낮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지만 불신의 아이콘이 됐다.
따라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명예 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 무대는 미국의 '메이저리그 사커(MLS)'일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의 '아스'는 "아자르가 MLS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겪고 있는 악몽을 잊고 MLS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아자르는 명예 회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자르의 이적 시기는 당장 1월 이적시장이 아니라 다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다. 왜 일까.
'아스'는 "아자르는 빨리 MLS로 가 명예 회복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여름에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이유는 가족 때문이다. 아자르 가족이 마드리드를 너무나 좋아해 당장 떠나는 것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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