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41)이 1억 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그리고 1억 (노필터 하반기 정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유튜브 채널 조회수 수익을 공개했다. 2022년 하반기 수익은 총 7978만 0499원이었다. 김나영은 구독자 수 73만 명 달성, 올해 43개 콘텐츠 업로드 등의 성과를 자랑하며 "제 삶에서 아이들을 뺄 수 없는 것처럼 이 채널도 뺄 수 없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거의 8천만 원인데 이건 모두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구독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게 되고 저도 행복할 수 있다. 하반기 수익에 제가 조금 더 보태서 총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6월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상반기 유튜브 채널 수익 8581만 원에 개인 돈을 보태 한부모 여성 가장을 지원했다.
한편 영상 말미 김나영은 "얼마 전에 본 광고 문구에 '우아함과 강렬함은 이미 당신 안에'라는 말이 되게 와닿았다. 나를 쓰다듬어 주는 느낌이라 힘이 났다. 특히 한부모 여성 가장분들에게 이 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