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성주 "또 다른 느낌의 임영웅이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 CHOSUN '미스터트롯2' MC 김성주가 "다른 느낌의 임영웅이 있습니다"라는 말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는 11일 예고편을 통해 트롯 오디션의 '끝판왕'다운 넘사벽 클래스로 팬들의 격한 호응을 일으켰다.

"시즌2도 잘 될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라는 김성주의 말에 이어 진성의 "정말 저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장윤정의 "너무 잘하니까"라는 멘트가 계속됐다.

또 김연자는 "이건 김연자가 오디션 나온 거나 똑같다"는 소감을 밝혀, 반박 불가 '트롯 여왕'의 극찬을 받은 '기막힌' 참가자는 누구일지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장민호는 할말을 잃은 듯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감탄사를 연발, 강력해진 이번 시즌 마스터들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미리 말해도 되나?"라며 뜸을 들인 뒤 "유명한 친구들은 죄다 펑펑 웁니다"라고 특급 스포를 투척했다. 차원이 다른 트롯 고수들이 즐비한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에서 눈물바다를 이룬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 제작진은 "새 시즌이 방영하기만을 기다리며 3년간 웅크린 채 칼을 갈며 준비한 참가자들이 많다"며 "치열한 예선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귀띔해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는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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