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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의 브랜드 캠페인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JTBC는 프로맥스 어워드 2022(PROMAX Awards Global Excellence 2022)에서 최고의 사회 기여 프로모션/캠페인 (Best social cause promo or campaign)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이후 수상까지 이어지는 쾌거를 이룬 것.
프로맥스 어워드(Promax Awards)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및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년도 시상식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방송, 출판 또는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헬프스티커’ 캠페인은 지난 2021년 개국 10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환원하기 위해 진행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표를 가릴 때 쓰는 테이프를 미디어로 활용해 학교폭력 117, 아동학대 112, 여성긴급번호 1366, 동물학대 112 등의 긴급번호를 알렸다. 긴급번호가 새겨진 헬프스티커는 출연진의 옷이나 소품에 부착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출됐다.
JTBC의 ‘헬프 스티커’ 캠페인은 앞서 ‘뉴욕페스티벌’, ‘부산국제광고제’ 등 유수의 광고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2022 클리오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Television/Series 카테고리에서 ‘Public Relations’ 부문 금상, ‘Innovation’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캠페인을 진행한 JTBC 마케팅팀 이혁주 팀장은 “JTBC의 브랜드 캠페인이 올 한해 글로벌 시상식에서 큰 상을 여러 번 받게 되어 영광이다. 세계적으로 추구하는 선한 가치가 JTBC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속에 녹아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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