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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모로코의 월드컵 4강 돌풍을 이끈 우나히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제정적 페어플레이로 인내심을 가지고 이적 시장을 기다려왔다'며 '바르셀로나가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가비와 페드리에게 휴식을 줄 수 있고 경쟁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우나히 영입에 이적료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나히가 원하는 급여를 지불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바르셀로나의 우나히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우나히는 모로코의 스페인과의 16강전 승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8번 선수의 활약에 놀랐다. 미안하지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2000년생 신예 우나히는 지난시즌 앙제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우나히는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모로코의 월드컵 4강행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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