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여전히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들 없이 월드컵이 개막했고, 프랑스는 좋은 상승세를 타며 4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 우려가 크다.
12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대표팀 훈련장.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다요 우파메카노는 목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에 불참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 역시 정상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음바페는 이날 축구화를 아예 신지 않았다. 그는 워밍업에만 참가했을 뿐 본 훈련에서는 빠졌다. 이날 훈련에서 단 한 번도 공을 차지 않았다. 지난 주 발목 부상 우려를 받은 음바페다. 프랑스가 음바페 몸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음바페와 함께 라파엘 바란, 우스만 뎀벨레, 테오 에르난데스도 등도 워밍업만 참가했을 뿐 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오는 15일 돌풍의 팀 모로코와 4강 일전을 펼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