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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 윤현준 CP가 팔씨름 경기를 직관한 방청단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오버 더 톱' 8회에는 16강전이 그려진다. '오버 더 톱' 측은 16강전부터 현장 방청단을 모집해 선수들의 치열한 팔씨름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현준 CP는 최근 진행한 마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16강전 첫 날에는 관객분들을 140분 정도 모셨고, 그 다음에는 200분 정도 모셨다. 점점 오시겠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현장 반응이 '어떤 스포츠에 이런 반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뜨거웠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이어 "팔씨름을 많이 보지 않은 분들도 있을텐데 경기가 시작되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경기를 하면 다 미어캣처럼 일어나시더라. 짧은 순간에 승부가 나기 때문에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집중하고 보신다"며 "이 분위기를 잘 담아내야겠다, 우리가 좀 더 방송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청단의 응원에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현장에서 그 열기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윤현준 CP는 "현장에서 승부 예측 투표라는 걸 한다. 관객 서포터즈 분들이 누가 이길 것 같다 투표를 하신다. 가장 많은 경기를 맞히신 분들 중에 추첨해서 현장에서 상품도 드린다. 투표도 열심히 해주시고 응원도 열심히 하신다"면서 "선수들이 없는 힘이 난다고 하더라. 그분들도 이런 분위기에서 경기해 본 게 처음이니까. '우리끼리 했을 때랑 너무 다르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지 모를 정도의 힘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해 관객들과 함께한 16강전은 어떨지 기대케 했다.
'오버 더 톱' 7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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