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이지혜 기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어안우)’은 서울지역 우유안부 배달원 30명을 초청해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13일 밝혔다.
어안우는 매일유업, 우아한형제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등이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 후원사로 동참,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약 400명 배달원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를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어안우 이사장을 맡고 있는 호용한 옥수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올 12월부터 서울지역 25개구를 모두 배달하며 약 4000여 명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 매일유업, 60계 치킨 등 기업과 개인 후원자분께 감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아침마다 어르신께 우유를 전달하는 400여 배달원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의장은 “독거 어르신께 우유 안부를 전하는 일이 이렇게 확대되고 지속할 수 있게 된 건 기적 같은 일”이라며 “이러한 기적을 만들어 주신, 대리점과 배달원 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매일유업]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