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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8)의 전 여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한달만에 열애에 빠졌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그들은 강해지고 조금 더 진지해지고 있다”면서 “정말 함께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격적으로나 스타일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로 가까워졌다고 귀띔했다. 이어 “데이비슨은 정말로 그녀를 웃게 하고 일을 재미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라타이코프스키의 측근도 피플에 “두 사람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데이비슨은 그녀를 저녁식사와 행사에 데려간다. 그들은 또한 집에서 많이 논다”고 전했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 10월 영화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를 상대로 결혼 4년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맥클라드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슬하에 21개월된 아들 실베스터를 키우고 있다.
한 내부자는 라타이코프스키가 "매우 예상치 못했고 거친" 이혼에 이어 "훌륭한 곳에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라타이코프스키가 아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뉴욕 닉스 홈구장을 찾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브래드 피트와 짧은 만남에 이어 현재는 데이비슨과의 열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소식통은 “그들은 뜨겁고 진지했다”면서 “에밀리는 심지어 브래드의 새 저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브래드는 새로운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에밀리는 그에게 문자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에밀리는 피트를 위해 그를 차버렸다”고 전했다.
[사진 = 뉴욕 닉스 소셜 미디어,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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