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조규성을 카타르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유력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영국 GQ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4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조규성을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유력한 선수 중 한명으로 주목했다. 또한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두 명의 센터백을 뛰어넘어 동점골을 터트리며 조별리그에서 눈에 띄는 순간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고 호날두가 교체되는 상황에서 호날두를 조롱하는 듯한 이미지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더욱 사랑받았다'고 소개했다.
GQ는 '조규성을 영입하려는 클럽은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최근 조규성은 스코틀랜드의 빅클럽 셀틱 이적설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에 성공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에 성공했다.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월드컵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GQ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입성이 기대되는 선수로 조규성과 함께 각포(네덜란드), 쿠두스(가나),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를 선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