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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플리마켓 개최 소식을 알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1년만에 돌아온 연말특집 아낌없이 주는 담비 플리마켓 #담고비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무려 1년 만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손담비는 "정말 오래간만에 뵙는 것 같은데 지금 여기는 제 옷방이다. 제가 일주일 있다가 이사를 간다. 옷정리하는데 이 방만 8시간이 걸렸다. 정말 예쁜 옷도 많고 또 연말이기도 하니까 플리마켓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12월 21일~22일 양일간 플리마켓을 열 예정이라는 손담비는 "플리마켓을 이틀 동안 해본 적은 없다. 하루 정도에 모든 것을 끝냈었는데 제가 옷 정리를 하다보니까 거의 12박스가 나왔다. 옷, 신발, 가방도 있고 정말 풍성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하루로는 안될 것 같아서 이틀로 나눠서 플리마켓을 한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을 아직 매기진 않았는데 기본적으로는 다 10만 원 아래로 할 생각이다. 그냥 거의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싼 가격에는 안 내놓을 것"이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용이 다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실망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이번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할 생각"이라며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4)과 결혼했다.
[사진 = 담비손]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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