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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록 가수 김경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호, 천명훈, 지플랫, 한현민은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요즘 푹 빠져 있는 게 있다고?"라는 김용만의 물음에 "생활이 바뀌었다. 이제 한 3년 됐는데 경기도 광주에서 전원주택 생활 중이다. 그래서 자유에 푹 빠져있다"라고 답했다.
김경호는 이어 "그래서 이제는 눈치 안 봐도 된다. 층간소음 전혀 신경 안 쓰고 자유롭게 집 안에서 정리 하고 세탁기 돌려도 되고 청소해도 되고. 무엇보다 직업이 가수인데 아파트에서는 음악을 크게 들을 수가 없잖아. 지금은 언제든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단점도 있다. 요즘 트렌드에 약하다는 것. 많이 뒤처져. 뭔가 느리고...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과 왕래가 잦지 않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이날 종영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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