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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태솔로 특집’의 12기 현숙이 본인은 혼후관계주의라고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2기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번의 연애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숙은 앞선 2번의 연애 경험을 개인적으로 연애로 치지 않는다며 “2014~15년에 모태솔로라는 유행어가 발발되면서 안 사귀면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다. 근데 그게 신경이 쓰이는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현숙은 “내가 문제가 있나? 그래서 못 사귀나? 그럼 사귀면 사람들이 문제없다고 봐주나? 일단 아무나라도 시작을 해보자 그래서 만났던 건데 그게 사귀었다기엔 조금 애매하다”라며, “그분들은 사귀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조금 부족한 만남이었던 거 같다. 거의 1년도 못 만나봐서 이게 사귀는 거라고 할 수 있나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현숙은 “혼후관계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내가 보기에는 여자가 일을 할 때 아이를 가지면 조금 불리한 거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가치관이 안 맞았던 게 좀 큰 거 같다”고 앞선 연애가 실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제작진이 “앞으로 만나게 될 남자들한테도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냐”고 묻자 현숙은 “당연하다”라고 대답했다.
현숙은 이성과 포옹해 본 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거의 아빠가 유일한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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