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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승우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선물 플렉스’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캠핑 인 러브' 4회에서는 인생 2막 로맨스를 꿈꾸는 중년의 싱글남녀 8인 김경미, 김은진, 박미셸, 우지원, 이세라, 이호은, 전대중, 한다니엘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수위를 넘나드는 질문을 주고 받으며 한층 선명해진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과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4MC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 남성 출연자가 “돈은 곧 마음이다. 마음이 있어야 돈이 가는 법”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이를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맞는 말이다. (돈을) 아예 안 쓰는 것은 마음 없는 것처럼 보일 것 같다”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홍경민이 “혹시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얼마 전에 받은 게 있다”며 공개 연인 김준호와의 경험담을 대방출했다. 김지민은 “사실 (김준호가) 스케일이 크다”면서 제가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가정용 혈압계가 아닌 커다란 병원용 혈압계를 사줬다. 설치 기사님 마저 ‘집에 이런 걸 설치하신다고요?’라며 당황하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경민은 “이런 선물은 승우 형님이 잘하실 것 같다”며 김승우의 경험을 궁금해 했다. 김승우는 “우린 (서로) 현금이다”며 쿨하게 답했고, “얼마 정도 주시냐”는 박정원의 기습 질문에 “상상이 안될 것”며 아내 김남주에 대한 남다른 사랑꾼 ‘플렉스’를 과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4MC는 ‘캠핑 인 러브’에서 펼쳐지는 싱글남녀의 브레이크 없는 속마음 토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 초토화를 연발하게 만든 싱글남녀들의 대화 주제는 무엇일지, 그리고 서로 다른 가치관 속에서 이들의 최종 러브라인이 어떻게 굳혀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 = MBN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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