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월드컵 역대 순위에서 26위를 기록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역대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 본선에서 획득한 승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통산 11차례 출전해 7승10무21패를 기록해 승점 31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전세계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중 2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남미의 파라과이와 월드컵 본선에서 얻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뒤졌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39골을 터트린 반면 78골을 실점했다. 한국은 골득실에서 -39를 기록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84개국 중 최악의 골득실을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에 17차례 출전한 멕시코 역시 골득실이 -39로 한국과 함께 골득실이 가장 나빴다.
한국은 아시아국가 중에선 월드컵 통산 승점이 가장 많았다. 한국에 이어 일본이 승점 27점으로 아시아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획득해 29위에 위치했다. 월드컵 16강에 2회 연속 진출한 일본은 월드컵 본선 성적에서 한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한국은 월드컵에 출전하면 한대회서 평균 2.82점을 획득한 반면 일본은 평균 3.86점을 획득했다.
월드컵 통산 성적 1위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22번의 월드컵에 모두 출전해 76승19무19패를 기록해 승점 247점을 획득했다. 이어 독일이 승점 225점을 얻어 2위에 올랐고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그 동안 18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승점 158점을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승점 15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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