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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엄마가 된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이와의 세 식구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홍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출산 5개월 차 홍현희가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했는데. 이에 대해 홍현희는 “자존심 상한다. 방송인으로서 제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라면서 “어제 ‘나가서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으니 즐기고 오라고 하는데 꼴보기 싫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를 출산한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남편 제이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아이를 낳은 후 행복하면서도 왠지 모를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다는 홍현희. 홍현희는 “남편이 ‘괜찮으니까 너 몸만 괜찮으면 빨리 나가서 활동해도 돼’라고 해주더라. 지금까지도 남편이 밤에 아이를 데리고 잔다”라며 제이쓴의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절친 오상진은 “맞다. 제이쓴이 더 열심히 보더라”라며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홍현희는 스페셜 MC 출연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관심을 모았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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