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두 세계 사이에서 꿈을 ?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가 마지막 화를 앞두고 최종회 스틸컷을 23일 공개했다. 나나(유제비 역)의 행동이 미디어 세상 속에서 펼칠 선한 영향력을 예고했다.
하이틴 로맨스의 설렘과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손꼽히며, 넷플릭스 키즈 1위를 하는 등 다양한 OTT 플랫폼까지 섭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가 빠진 세계’. 가짜 뉴스와 불법 촬영, 딥페이크, 사이버 렉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춘 드라마의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내용뿐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영 내내 사랑 받으며 전례 없던 청소년 디지털 교육 드라마의 계보를 만들어가는 ‘네가 빠진 세계’가 나나의 멋진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한 나나. 그런 나나에게 감화되어 그녀의 용기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대중들의 SNS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디지털 미디어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았던 순간, 현실에서 여전히 김재원(제수오 역)을 그리워하는 나나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세계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제작진이 현실에서 만난 나나와 금동현(신한세 역)의 스틸을 공개하면서, 소설 속 인물들과 현실의 인물들의 재회 가능성이 열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설 세계를 떠나고 그리움에 사무친 나나는 바쁜 연예계 생활 중에도 머릿속에 잊히지 않는 김재원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슬퍼하는데, 그때 나나와 마주한 금동현과 그녀의 눈앞에 아득하게 나타난 김재원의 꿈이 포착된다.
한편, 소설이 아닌 현실에 등장한 김재원의 모습에도 이목이 쏠린다. 현실 속 김재원은 소설 속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분위기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재원은 꿈에서 나타난 나나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운명적인 반전 스토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이 시공간을 넘어 그들만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23일 오후 7시 최종회 방영.
[사진 = EBS 제공]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