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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여은이 2022년 겨울 리메이크 열풍을 이어간다.
여은은 2010년 남성듀오 디셈버가 발표한 ‘배운게 사랑이라’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로이 해석해 최근 가요계의 리메이크 앨범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드라마 OST와 싱글 음원 발표,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력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은은 이번 음악 작업을 통해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배운게 사랑이라’는 ‘내 마음 다 가져간 사람 내일은 더 그리운 사람 / 가슴만 애태우고 눈물만 준대도 고마운 사람’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내면의 인식을 보여주며 ‘배운게 사랑뿐이라서 가진게 너 하나 뿐이라서 / 니가 아니면 다른 사랑은 못해 너도 알잖아’라고 애절하기까지 한 사랑의 감성을 전한다.
음원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감성적인 음악에서 드라마틱한 곡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여은은 녹음 현장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일본에서 발매된 장근석 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을 작곡해 일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작곡가 고병식,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여은을 위한 맞춤곡을 만드는 데 환상적인 케미를 과시했다.
여은의 리메이크 신곡 ‘배운게 사랑이라’ 음원은 25일(일) 오후 6시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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