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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신곡 '디토(Ditto)' 도입부 허밍의 정체가 공개됐다.
뉴진스의 신곡 '디토'는 몽환적인 느낌의 허밍 "Woo woo woo woo ooh Woo woo woo woo"로 시작하며 '디토'의 아련한 감성을 열어젖히는 역할을 한다.
'디토'가 지난 19일 발표되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허밍을 부른 이의 정체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려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뉴진스 멤버 외의 인물이 부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 가운데, '디토' 허밍의 정체가 23일 밝혀졌다. 바로 뉴진스의 2008년생 막내 혜인이었던 것.
혜인은 이날 뉴진스 전용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여러분! '디토' 들으셨죠? 그 처음에 허밍 파트 너무 좋지 않아요? ㅠㅠ 그거 들으면 뭔가 눈물 나요. 그거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느낌을 살리려고 제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라며 "그 허밍 파트 제가 했고든요! 그거 제가 열심히 했는뎅! 히힛"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밍의 주인공이 혜인으로 드러나자 팬들은 "역시 울 막내", "몰라봐서 미안해, 혜인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진스의 '디토'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23일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1147만 885회 재생되면서 글로벌 일간 톱 송 22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어도어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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