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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런닝맨'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찾아온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유재석은 산타클로스, 멤버들은 루돌프로 변신해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 레이스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산타클로스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다음 촬영 오프닝 시간이 당겨지는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쉽지 않겠다", "오늘 유재석을 묶어놔야 한다"라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근육 루돌프'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은 상태로 서울 한복판을 누비며 SBS 연예대상 올해의 '베스트 커플상'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멤버들은 카트까지 동원해 '유재석 묶어두기'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자극하지 마라"라며 경고를 전했고, 카트에서 하차해 앞만 보고 직진하는 상황까지 발발했다. 멤버들은 "이러다 일출 보는 거 아니야", "저 형 미친 듯이 돌아다니기 전에 잡아야 한다"며 유재석을 멈추기 위한 작전을 세워 고군분투했다.
한편 이날은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들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레이스로 예고부터 큰 기대를 모았는데.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레이스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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