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사랑꾼이네 “롱패딩 논쟁? 아내가 따뜻한 게 우선” (‘오늘의 주우재’)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결혼 6개월 차 신혼인 가수 존박이 롱패딩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모델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놀의 주우재’에는 가수 존박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롱패딩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정확한 내용을 묻는 존박에게 주우재는 “남사친이 아내분의 롱패딩 지퍼를 올려줘도 되냐”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존박은 망설임 없이 “된다”라며, “아내가 따뜻한 게 우선이다”라고 대답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주우재는 롱패딩의 지퍼를 올려주다 눈이 맞는 모습을 재연까지 하며 “이렇게 되는 건 어떠냐”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존박은 “드라마냐. 모든 게 불륜이고”라며, “깻잎을 떼주면 절대 안 된다, 패딩 잠그면 안 된다,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 그냥 애초에 둘 관계가 단단하면 그럴 일이 없을 텐데”라고 답답해했다.

주우재 역시 “나도 어쨌든 의견은 똑같은 게 바람이 날 거면 깻잎을 안 떼줘도 패딩을 안 올려줘도 바람이 나고 바람이 안 날 거면 깻잎을 떼주든 패딩을 올려주든 절대 안 날 거다”라고 존박의 의견에 동의했다.

결국 존박은 “다들 알아서 해라 그냥”이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우린 모두 개인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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