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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크리스마스와 김연경의 힘이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맞대결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의 5800석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가장 최근 흥국생명이 매진을 기록한 사례는 지난 1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전. 흥국생명은 이날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올해 12승 4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시작으로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5연승을 질주하던 중 지난 20일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흥국생명에 맞서는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6승 9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에게 연달아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권순찬 감독은 "추운데 우리 경기 보러 오시느라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많이 오신 만큼 좋은 경기 보여드려야 한다"며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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