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시작은 3점포로 강렬한 인상'
▲4쿼터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킨 존슨과 서동철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이 2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4-79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3연패에서 탈출해 8승 15패,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10승 14패로 공동 7위가 되었다.
KT에는 KBL무대를 처음 등장한 존스가 데뷔전 무대를 가졌다. 존스는 1쿼터 5분 30초를 남기고 코트에 등장했다. 재로드 존스는 3점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존스는 25분 47초를 뛰며 21점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60%로 66.7%인 김동욱과 양홍석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KT는 존스가 21점, 양홍석이 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성우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하윤기는 1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우동현이 3점슛 5개로 1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대헌이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할로웨이가 1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효근이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역전패는 막지 못했다.
KBL 첫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존스는 팬들에게 "현장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 많은 응원이 나에게 힘이 되었다"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점 슛으로 KBL리그 첫 득점을 만들고 있다.
▲데뷔 전에서 승리한 존스가 기뻐하고 있다.
한편 존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유럽리그를 경험했고, 지난 시즌에는 중국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7득점 7.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4쿼터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킨 존스가 기뻐하고 있다. 서동철 감독도 존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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