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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모발 이식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주호민의 고민 상담소"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기안84는 절친인 웹툰작가 주호민(41)과 함께 구독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한 구독자가 기안84에게 탈모 예방법을 묻자 기안84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탈모였다며 "나는 빼도 박도 못한다. 그래서 18살 때 '대다모'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했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검은콩, 검은깨 등을 섞은 가루를 "들고 다니면서 항상 먹었다"며 "이말년 형도 같이 살 때였다. 한 입 먹더니 '이걸 먹느니 똥을 먹겠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예방법은 돈이다. 심을 수 있다. 700모 심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호민은 "전 방어에 실패했다. 실패한 이유를 알려드리겠다. 탈모는 긴가민가하는 순간이 온다"며 "내가 탈모인가 싶으면 탈모다. 그땐 항복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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