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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지주는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원을 누적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올해부터 인증패도 수여한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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