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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2022 MBC방송연예대상 이경규가 공로상을 받았다.
29일 서울 상암 MBC에서 2022 MBC방송연예대상이 강민경, 이이경, 전현무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몰래 카메라'부터 '이경규가 간다','일밤', '호적메이트'까지 MBC와 오랜 시간 동행해온 이경규에게 공로상이 돌아갔다. 이경규는 "받기 진짜 힘든 상"이라며 "이 시간까지 있다는 자체만으로 받아야 한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일밤'을 1000회 했다. MBC 월드컵 시청률이 좋잖냐. 2002년 '이경규가 간다'로 깔아놓은 거다. 김성주가 받아먹고 있는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2022 MBC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물 건너온 아빠들', '복면가왕',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호적메이트'가 후보에 올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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