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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바이아웃 금액이 너무 낮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의 'footballitalia'는 30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이 4500만 유로(608억원)에 불과하다. 적용 시기는 2023년 7월부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바이아웃 금액이 너무 낮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민재가 1월에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지만 현재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판단한다면 바이아웃 금액이 매우 적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바이아웃 금액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와 김민재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길 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르트' 역시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이 4500만 유로에 불과하다. 이탈리아 이외의 클럽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금액이 너무 낮다"고 강조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세리에A 1위에 큰 공을 세웠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은 활약을 펼치자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를 비롯해 토트넘, 풀럼,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까지 지금 유럽은 김민재 이적설로 뜨겁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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