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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병역 비리' 의혹이 연예계로도 확대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검찰은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도록 한 병역 브로커에서 출발한 '병역 비리' 의혹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병역 기피 의심자들은 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 중에는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한 20대 배우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계에서 배구선수 조재성이 병역 면탈 시도에 연루돼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연예계로도 사건이 확대될 가능성이 나타난 것.
한편,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신성한 병역 의무를 오염시킨 브로커와 병역 기피자 등에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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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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