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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소아암 환아 지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30일 승희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승희가 지난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실시하는 백만천사나눔에 동참,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승희의 기부금은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과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한파 속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승희는 이웃 돕기 성금 2천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으나, KBS 9시 뉴스 말미에 공개된 모금 참여 명단을 통해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승희는 각종 캠페인 및 방송 등을 통해 기부와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승희는 오마이걸 그룹 활동은 물론 각종 드라마, 시리즈, 웹툰 등의 OST, 프로젝트 음원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OST '마이 피날레(My Finale)'의 가창자로 참여했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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