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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전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이콘(iKON) 멤버(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아울러 아이콘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아이코닉(iKONIC, 팬덤)에게도 감사드린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멤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콘은 2015년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룹 중 한 팀이었다. 그동안 '사랑을 했다', '죽겠다', '이별길' 등의 히트곡을 냈다. 활동 중에는 멤버 비아이가 마약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하는 일도 있었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당사는 iKON 멤버(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iKON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iKON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iKONIC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멤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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