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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서 다즐(Dazzle·김다슬)이 퍼포먼스 비디오 비화를 공개했다.
소속 레이블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는 최근 공식 SNS에 다즐의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team sHe FILM)'을 게재했다. 이는 첫 번째 필름 '디올(Dior)'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다즐의 퍼포먼스 비디오다.
레이블을 통해 다즐은 "'디올'은 다크한 분위기와 재즈펑크 장르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의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이번 필름은 힙합 스타일의 강렬함을 그렸다"며 지난번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영상을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오토바이 장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오토바이 크기랑 시동 소리가 굉장히 커서 놀랐다. 그렇지만 당황한 티 내지 않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엄청 센 바이커같이 보이고 싶었다"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안무에 대한 얘기 역시 빠질 수 없었다. 다즐은 "안무를 구성할 때 이미지를 먼저 구상하는 편이다. 노래를 먼저 듣고 떠오르는 모습을 동작으로 만들다 보면 막힘없이 완성할 수 있다"며 "이번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확인하자마자 '우와'라고 감탄을 뱉어버렸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다"고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즐은 "촬영 당일에 날씨가 많이 추웠다. 오랜 시간 작업하는 거라 지칠 법도 한데, 스태프분들의 큰 에너지와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에 힘을 받았다"며 "다양한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산과 물 가리지 않고 어느 장소에서든지 춤출 수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번 필름은 '네온 파랑'과 같다"라며 "강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영상에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마 영상을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즐은 가수 우즈(WOODZ), 하성운, 김우석, 갓세븐 잭슨 등과 작업한 댄서다. 트와이스와 권은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 안무에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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