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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성주(50)의 아들 김민국(18)이 속보로 올린 건 아버지의 수상 순간이 아니었다.
김민국은 29일 "속보"라면서 "아이브 아버지 샷아웃ㄷㄷ"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국이 올린 사진은 이날 열린 2022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중계 TV 화면을 휴대폰으로 찍은 것. 걸그룹 아이브가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다.
김민국이 '아이브 아버지 샷아웃'이라고 놀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날 아이브는 축하 공연을 펼치며 자신들의 히트곡 '애프터 라이크'를 개사해 노래 중간중간 연예인들의 이름을 넣었던 것. 아이브는 김성주의 이름도 "It's more than 'LIKE' 김성주 선배님 Yeah"라고 노래 가사에 섞어 불렀다. 이를 본 김민국이 크게 감격한 것이다.
한편 김민국의 아버지 김성주는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 김민국, MBC 방송화면,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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