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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영탁이 '전국노래자랑'에 흥겨운 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 1일 새해 첫 방송으로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제주 서귀포시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영탁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한량가'를 부르며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선사했다.
방청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한 영탁은 "제주도에 오랜만에 왔다"라고 외쳤다. 이어 구수하고 신명나는 음색으로 '한량가'를 열창, 밝은 표정과 제스처로 흥겨운 에너지를 전했다.
영탁의 무대가 끝나자 김신영은 "사실 영탁과 저는 동갑내기 친구다"라며 영탁과 친밀한 인사를 나누었다. 영탁은 "제주에서 보니 정말 좋다"라며 "제주 동네 '김녕'이 들어가는 '안녕 김녕'이라는 곡을 작곡해 발매한 적이 있는 만큼 제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제주에 방문한 소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탁은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마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한 후 큰절을 올렸다.
또한 참가자가 영탁의 노래 '찐이야'를 부르자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자와 재치 있는 포즈로 사진 촬영까지 마친 영탁은 시상에도 직접 참여하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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