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영국 최고의 신랑감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 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과 정치를 다루는 한 잡지가 ‘조각같은 잘생긴 외모, 완벽한 하얀 치아’등을 가진 영국에서 가장 접합한 남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신랑감이라는 의미이다.
이렇게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이는 마운트이지만 이 겨울에 여자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듯 하다. 그가 데이트 앱을 통해서 걸프렌드를 찾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마운트가 모델 여친과 헤어진후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여자친구인 모델 클로에 웰리언스 와츠와 지난 10월쯤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겸 가수인 와츠와 5년간 사귀었지만 지난 10월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두달동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그는 새로운 여자 친구를 찾기위해 유명인 데이트 앱에 가입했다고 한다. 이 사이트에는 첼시 팀 동료인 벤 칠웰도 가입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운트는 데이트 앱 프로필에 최근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찍은 사진과 그의 디자이너 옷장과 인상적인 트레이너 컬렉션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메이슨은 축구에 관심이 많지만 함께 정착할 수 있는 적합한 여자 친구를 찾고 있다”며 “그는 진정한 연인을 찾고 있으며 런던에서 몇 번의 데이트를 통해 어울리는 여자친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록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메이슨은 여자친구를 사귀는데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마운트는 지난 해 여자친구와 공식적으로 이별했다고 한다. 와츠와 헤어진 후 마운트는 “나의 최우선 순위는 축구이다”라고 주장하며 마치 여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마운트는 올 시즌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최고의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EPL 4위에 들기위해서 팀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마운트는 총 23경기에 출장했지만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물론 첼시는 올 해 23살인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첼시 아카데미 출신의 동료인 리스 제임스의 계약과 비숫한 규모의 장기계약을 추진했지만 마운트는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지난 해 9월 제임스에게 6년 계약을 제안, 성사시켰다. 그는 계약이전까지 약 6만 파운드(약 9500만원)의 주급을 받았지만 계약후에는 25만 파운드(약 4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