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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표 결심한 탁현민에 "힘들면 나를 봐"...'미스터 프레지던트'

시간2023-01-08 03:33:25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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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각종 국가행사 뒷이야기 및 문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담은 책 ‘미스터 프레지던트’ 출간을 앞두고 “두렵고, 무겁고, 설레인다”고 밝혔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탁 전 비서관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출판사 메디치미디어가 공개한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청와대에서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사표를 세 번이나 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계기로 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탁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신임 행정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탁 전 비서관은 2018년 6월 사의를 표했으나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만류했다. 그러나 1년 뒤 2019년 1월 또다시 사표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그가 낸 책의 여성 비하 표현과 왜곡된 여성관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표 수리 24일 만에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뒤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공연을 주도하는 등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0년 6월에는 의전비서관으로 승진 발탁돼 청와대로 복귀, 문 전 대통령 임기 끝까지 곁을 지켰다.

탁 전 비서관은 “감당하기 힘들다는 생각은 5년 내내 했다”며 “임기 초 엄청 힘든 일이 많았고 행사할 때마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버틸 수 있는 한계치가 있는데 그게 바닥을 찍었을 때가 있었다”며 “대통령님이 개인적인 위로를 하시는 분이 아닌데 딱 한 번 저한테 관저에서 밥을 먹자고 하셨다. 그래서 ‘드디어 나한테 위로를 해주려는구나. 그렇지만 난 사표를 내겠다’고 생각하면서 (관저로) 올라갔다”고 과거 한 장면을 떠올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 탁 전 비서관은 “밥을 먹는데 (문 전 대통령께서) 한마디를 안 하시는 거다. 밥을 다 먹고 차를 마시는 데도 한마디 안 하셨다”며 “더 앉아 있기도 그래서 ‘이제 내려가 보겠습니다’라고 했더니 ‘그래 내려가 봐’라고 하셔서 원래 그런 분이니까(라고 생각)하고 관저에서 신발 신고 나오려는데 현관 앞으로 오시더라. 마지막으로 꾸벅 인사하니까 (문 전 대통령께서) 그때 ‘많이 힘들어?’라고 하셨다. 그때 울컥했다. 거기서 ‘네, 많이 힘듭니다’라고 했더니 대통령님이 ‘힘들면 나를 봐’(라고 하셨다)”라고 했다며 웃었다.

그는 “아마 ‘힘들면 내 처지를 봐’ 이런 의미였을 것”이라며 “‘네가 힘들면 나만큼 힘들어?’라는 의미도 있을 거고 ‘나를 생각해서 더 참아줘. 열심히 일해줘’라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탁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이 군 관련 행사를 너무 좋아했다”고 말하며 문 전 대통령에게 보고할 때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다 보면 보고하기 껄끄러운 것도 보고해야 할 때가 있다”며 “그럴 땐 먼저 산 이야기를 한다. 등산 얘기를 하면 기분이 싹 풀리고, 그다음에 동물 얘기. 그것도 잘 안 풀리면 그때 군대 얘길 꺼낸다. 그러면 그다음 기분 나쁜 보고나 듣고 싶어하지 않는 보고를 할 때 훨씬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탁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께선 한 번도 날 편하게 해주신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대통령을 안지 한 12년 넘었고, 꽤 많은 시간을 같이 일했다. 그 정도 되면 단둘이 있을 경우에 ‘편하게 하세요’, ‘편하게 얘기해보세요’라는 말을 할 법한데, 특히 상하관계라든지 긴장관계에 있는 사람을 만날 때는 의도적으로라도 그렇게 하는데 한 번도 편하게 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나한테 반말도 잘 쓰지 않으신다. 오랫동안 ‘왜 그러실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책을 쓰면서 알겠더라. 개인적인 인연이 충분히 있지만 청와대에 있을 때만큼은 저를 대통령과 의전비서관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그게 문재인이란 한 사람이 갖고 있는 태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탁 전 비서관은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문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주변에서 자서전 권유를 받자 “노무현 대통령 때 옆에서 보니 대통령이 이야기를 쓰기 전에 많은 다른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셨다”며 “왜냐하면 대통령이 기억하는 것은 결과만 한다. 최종적인 보고를 받기 때문이다. 대통령께는 정리된 최종 보고가 들어가는 거고 그 사이 수십 번 바뀐 내용은 일을 했던 실무자만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5년을 회고하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선 탁현민 같은 여러 사람이 자기의 일들을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겠더라”라며 “어쩌면 이 책은 그 작업을 위한 정지 작업일 수 있다. 그 정도의 의미만 있어도 저는 충분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탁 전 비서관의 이번 책은 1부 ‘1,825일, 1,195개의 대통령 일정’, 2부 ‘대한민국 국가 기념식’, 3부 ‘평화, 먼 길을 간다’, 4부 ‘대통령 순방 수행기’로 나뉜다. 그 사이 ‘대통령의 휴가’, ‘대통령과 음식 이야기’ 등이 담겼다.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오는 9일부터 인터넷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8일 출간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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