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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1)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신지에게 "'여자 미우새'를 말을 들으면 어떻냐"라고 물었다.
신지는 "부정할 순 없는 것 같다. 다행히 부모님이 제가 서른 후반 됐을 때는 '음악 그만하고 결혼해서 편하게 지내면 좋겠다' 하셨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 이젠 말씀을 안 하시더라. 포기하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토니 어머니는 "그냥 혼자 편안하게 살아라"라면서 웃었다.
서장훈은 "요즘 어머니 성향이 많이 바뀌어서 갑자기 비혼주의가 됐다. 요즘 여기 나오시는 분들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고 전했다.그러자 신동엽은 "몰래 만나던 할아버지랑 헤어지신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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