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메인 포스터 2종에는 미스터리를 숨기고 있는 마을 ‘배드블린츠’를 배경으로 ‘모리스’와 친구들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놀라운 모리스와 똑똑한 쥐 일당’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낸 작품으로, 원작의 분위기가 메인 포스터 2종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담겨있어 이채롭다.
첫 번째 포스터는 푸릇푸릇 한 풀들과 파란 하늘, 뭉게구름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하는 가운데, 모리스와 친구들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전, 평화로운 한때를 담아낸 듯해 이들에게 펼쳐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옹기종기 한데 모여 있는 마성의 고양이 ‘모리스’, 모험 덕후 ‘멜리시아’, 허당 피리꾼 ‘키이스’, 그리고 의리의 ‘찍찍이 히어로’까지 ‘팀 모리스’의 모습과 어우러진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카피는 이들이 보여줄 놀라운 우정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앞선 명랑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포스터와 상반되게 붉은 태양과 다소 기울어진 건물들,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저승사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올겨울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모리스’와 친구들이 펼칠 놀라운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2월 영국에서 먼저 관객들과 만난 '어메이징 모리스'는 “정말 매력적인 영화!”(The Guardian), “따뜻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의 떠들석한 어드벤처”(Shadows on The Wall), “등장인물이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구조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The Sun), “테리 프래쳇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멋진 애니메이션은 날카롭게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격동적인 흥미로움이 돋보인다”(Daily Express),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면, 고양이 모리스처럼 미소 짓게 된다”(Eye for Film), “스릴감 있는 어드벤처를 즐기는 가족 관객이라면 재밌을 것”(The Observer) 등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모리스’와 친구들이 펼칠 놀라운 여정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어메이징 모리스'는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빌런 ‘쥐 마왕’에 맞선 사기력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2023년 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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