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9일(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개봉 41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30일 개봉해, 2022년 가장 놀라운 흥행 역주행을 보여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2022년 수입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흥행 1위,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라는 독보적인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 도장 깨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개봉 41일 차인 바로 오늘(9일) 누적 관객 수 80만 명을 돌파, 개봉 6주 차 새해에도 꺾이지 않는 입소문과 추천 열기로 여전히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러한 기록은 '러브레터'(1999) 115만 명, '주온'(2003) 101만 명, '일본침몰'(2006) 94만 명에 이어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TOP 4에 랭크되는 성적으로 '데스노트'(2006)의 77만명의 수치를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두 청춘의 러브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MZ세대 사이에서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파죽지세 장기 흥행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역대 일본 로맨스 최고 흥행작인 '러브레터'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누적 관객 수 80만 돌파와 함께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로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미디어캐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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