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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GC녹십자는 한국비엠에스제약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독점 유통·판매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 성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2011년부터 수년간 처방액 1위를 기록해왔다.
국내에는 2007년 출시됐고 녹십자는 지난 2015년 공동판매자로 협업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향후 독점 유통·판매로 병·의원급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파트너십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종합병원 판매 확대로 병원 사업 활동 증대 및 자사 제품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GC녹십자]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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