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32)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2일 벤은 "만삭의 몸이 찌뿌둥하고 힘들다가도 이렇게 편하게 쉬는 날이 또 언제 있겠어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고 뒹굴기도 하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천사의 태동. 우리 둘만의 교감이 곧 사라진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다가도 얼른 낳아서 예쁜 천사 조금 더 일찍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배 속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이 가장 편하고 좋을 때라고 해서 10개월 동안 열심히 이 자유를 잘 누린 것 같다. 덕분에 푹- 잘 쉬었다. 천사최고"라며 아이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벤은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놀아줘서 고마워 곧 만나자 아가야 #막달임산부"라며 곧 만날 아이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벤은 W재단 이사장 이욱(35)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먼저 혼인신고를 마치고 뒤늦게 결혼식을 열었다.
[사진 = 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