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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같은 당 동료 배현진 의원의 페이스북에 달린 한 네티즌 댓글의 정당 관련 용어를 가리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전 의원) 지지 중이라고 자백하는 건가?"라고 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박수영 의원은 15일 오전 8시 2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배현진 의원님 페북에 달린 댓글이다. 본인이 권리당원이라면서 나경원을 지지한다고 한다"면서 "권리당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쓰는 말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책임당원"이라고 지적했다.
박수영 의원이 올린 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화면을 보면 한 네티즌이 '권리당원의 한사람으로 나경원,안철수 지지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박수영 의원은 "더불당에서 나경원 지지 중이라고 자백하는 건가?"라며 'ㅋ'이라는 웃음 표현도 달았다. 박수영 의원은 댓글에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언급된 안철수 의원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정당 단위 선거 등과 관련한 여론조사에 다른 정당 지지자들이 참여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일명 '역선택'과 닮은꼴 상황이 SNS에도 나타났다고 지적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결과가 나와 주목됐다.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됐다. 이어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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