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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첼시에서 또 부상자가 나왔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9에 도달해 10위를 유지했다.
이날 원정팀 첼시는 마운트, 하베르츠, 갤러거를 공격에 세우고, 쿠쿠렐라, 홀, 조르지뉴, 지예흐를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수비는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가 지켰으며, 골문은 케파가 막았다. 벤치에서 오바메양, 무드리크, 추쿠에메카,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대기했다.
부상 병동 첼시는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것조차 힘들다. 라힘 스털링, 크리스티안 퓰리식, 아르만도 브로야, 벤 칠웰, 로프터스 치크, 은골로 캉테,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 데니스 자카리아, 에두아르 멘디까지 주전급 10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그러던 와중에 후반 33분에는 수비수 찰로바가 쓰러졌다. 첼시는 찰로바 대신 아스필리쿠에타가 교체 투입됐다. 11번째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첼시는 90분 동안 슈팅 11개를 때리는 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중 티아고 실바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하지만 리버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6명을 새로 영입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임대), 노니 마두에케, 안드레이 산투스, 브누아 바디아실, 다비드 포파나를 영입했다. 이 6명을 영입하는 데 총 1억 7,300만 유로(약 2,320억 원)를 지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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