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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계묘년 설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설 당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를 인용한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쇠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남는 시간에는 반려견들과 산책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모처럼 반려동물 밥까지 손수 다 챙겼다.
지난달 입양한 안내견 '새롬이'와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대통령실 내부 보고 등 일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다방면에 걸친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18~19일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참석했다. 다양한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거듭 요청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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