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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이 승리가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11승 3무 7패 승점 36점으로 5위, 풀럼은 9승 4무 8패 승점 31점으로 7위다.
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졌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방향 전환 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266골을 터뜨렸으며, 지미 그레이브스와 함께 토트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2로 완패를 당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전반에 2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에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풀럼 원정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우리는 몽상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선수들과 얘기했다. 오늘이 우리에게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라며 "승리할 때보다 패배했을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며 "아스널, 맨시티전 이후 선수들과 성찰을 했고 우리가 잃은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무언가를 잃었다. 지난 시즌에 우리는 최고 중 하나였다. 지금 우리는 리그에서 공격력이 3위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무언가를 잃었다. 나는 팀 전체가 수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반복해서 말한다"라며 "나는 선수들의 열망과 결과를 지키려는 의지를 다시 보여주기 위해 얘기했다. 나는 똑똑한 선수들과 함께한다. 그들은 오늘 내게 좋은 답을 줬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오전 3시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프레스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11위다. 콘테 감독은 이 경기는 쉽지 않으며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를 원한다. 챔피언십 팀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 FA컵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다"라며 "또한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PL 경기가 남아 있고 결과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 열망, 헌신, 단결, 서로 도우려는 의지를 다시 보게 된다면 또 한 번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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