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세민(55)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세민은 26일 예비신부와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 속 김세민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미모의 여자친구 옆에서 밝게 웃어 보였다.
이어 김세민은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고,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또는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아~' 이렇게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혼자가 편해 이대로가 좋다던 내가 큐피드의 화살을 한 방 맞으니 OO이란걸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김세민은 글 말미 "#드디어", "#품절남", "#합류"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세민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영웅시대'(2004~2005), '내조의 여왕'(2009), '남자를 믿었네'(2011) 등에 출연했다. 2013년 방송돼 시청률 20%를 넘긴 MBC 인기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드라마 감독 윤해기 역을 맡았다.
[사진 = 김세민]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